'중대재해 감축·현장 안전보건인력 양성교육 보장' 목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이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도건설은 전국 37개 건설 현장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근로자 권익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업무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은 8일 전국에 있는 자사 건설 현장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반도건설] 2022.02.09 sungsoo@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 김용철 영업부문대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과 전국 37개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각 현장별로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자율안전보건경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KOSHA-MS) 전환 ▲추락·낙하·넘어짐 등 3대 다발사고를 전년도 대비 30% 감축 ▲협력업체를 포함한 현장 전 구성원에 대한 안전보건 인력 양성교육 보장을 목표로 세우고 전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에 전달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기업의 안전경영은 누구 한 명 또는 일부 부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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