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갤럭시 언팩]⑤ '탭 S8 시리즈' 전격 공개…"역대급 성능"

기사입력 : 2022년02월10일 00:00

최종수정 : 2022년02월10일 11:16

갤럭시 탭 최초 14.6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색상 출시
10일부터 사전 판매 예약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전자는 10일(한국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로 구성됐고, 각 제품은 ▲새로운 초고속 4nm 프로세서 ▲사용성이 강화된 'S 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아머 알루미늄 등이 적용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영상통화, 콘텐츠 소비 등 소비자의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동영상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태블릿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인 큰 화면과 휴대성에 주목했다"며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며,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태블릿의 영역을 확장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했다.

갤럭시 팁 S8 울트라 [자료=삼성전자]

◆ 갤럭시 탭 역대급 강력한 성능 '갤럭시 탭 S8 울트라'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갤럭시 탭 최초로 14.6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베젤 크기도 역대 갤럭시 탭 S 중 가장 얇은 6.3mm로 줄였고,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더욱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갤럭시 탭 최초로 전면에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등 두 개의 카메라가 적용됐다. 강화된 4K 녹화 기능을 통해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로 선명한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화면 녹화' 기능 중 '셀피 비디오'가 지원돼 사용자 모습이 들어간 영상 콘텐츠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전면의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화상 통화 중 새로운 인물이 화면 안으로 들어올 때 줌 아웃하거나 각도를 별도로 조정하지 않아도 인물에 맞게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Auto Framing)'을 지원해 통화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3개의 마이크가 탑재돼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함에 따라 사용자 목소리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4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사용성

갤럭시 탭 최초로 4nm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전작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메모리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최대 16GB RAM을 지원하고,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 탭 S8' 및 '갤럭시 탭 S8+'는 최대 12GB RAM까지 지원한다. 세 모델 모두 microSD 카드를 별도 구매해 최대 1TB까지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Wi-Fi 6E를 지원하는 최초의 갤럭시 탭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와 '갤럭시 S22 울트라' 스마트폰 간에 Wi-Fi 6E로 연결된 상태에서 '퀵 쉐어' 기능을 사용하면 이전보다 최대 두 배 빠른 속도로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활동량에 따라 출력을 조절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장시간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최대 45W 고속 충전을 통해 '갤럭시 탭 S8'와 '갤럭시 탭 S8+'는 80분 내,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90분 내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USB-C 케이블을 사용해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태블릿의 고속 충전 배터리를 스마트폰의 충전기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8+'와 '갤럭시 탭S8 울트라'의 'S펜'은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반응 속도를 2.8ms('삼성 노트' 앱 사용 기준)로 개선함으로써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최대 3개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앱 종류에 따라 최대 4가지 형태의 화면 분할 유형을 지원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창의 크기나 레이아웃, 분할 화면 순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8+ [자료=삼성전자]

◆ 유연한 기기 간 연결과 편리해진 '삼성 노트·삼성 DeX'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삼성의 'One UI Tab 4'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와 원활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에서 스마트폰, PC 등과 연결돼 일관되고 직관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토 스위치' 기능을 통해 갤럭시 버즈를 착용하고 태블릿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중에 전화가 걸려올 경우 통화 버튼만 누르면 갤럭시 버즈가 스마트폰과 연결되고 통화 후에는 태블릿과 자동 연결돼 계속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처음으로 탑재된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을 통해 운동 콘텐츠 관련 자료 조회는 물론, 스마트폰 또는 갤럭시 워치를 통해 관리 중인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큰 화면의 태블릿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PC급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DeX)'를 통해 PC처럼 여러 앱의 창을 띄울 수 있고, '덱스 미러링(Dex Mirroing)'을 사용하면 TV나 모니터 화면에 태블릿의 '덱스' 실행 화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은 더욱 강화됐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화면 상단 작업 표시줄에서 카메라와 마이크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고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 볼트(Knox Vault)'를 통해 개인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저장된 파일과 정보를 태블릿 기본 운영 체제에서 분리해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갤럭시 탭S8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갤럭시 탭 S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지원이 기존 3회에서 4회로, 보안 관련 업데이트는 4회에서 5회까지 각각 확대돼 사용자는 최신 보안 기능과 함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8 [자료=삼성전자]

◆ 견고한 내구성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스타일리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단단한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전작 '갤럭시 S7 시리즈'보다 긁힘에 약 30% 더 강하고, 휨은 약 40% 덜하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제공되며, '갤럭시 탭 S8'과 '갤럭시 탭 S8+'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별도 판매되는 '갤럭시 탭 S8 울트라 키보드 북커버'는 프리미엄 항균 폴리우레탄 가죽과 함께 부드럽고 반응성이 좋은 타이핑을 위해 유리 코팅된 터치 패드가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부품을 제작해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또한, 역대 가장 슬림한 포장을 채택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이날부터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사전 판매 예약에 돌입한다.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커버와 콜라보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