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클래식음악 매니지먼트사 뮤직앤아트컴퍼니에 합류한다. 이로써 김송현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기타리스트 박규희 등과 한 식구가 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김송현.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2022.02.10 digibobos@newspim.com |
탁월한 음악적 이해력과 구성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송현은 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20년 제12회 신한음악상에서 심사위원 만장 일치 피아노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그에게는 '클래식하고 품위 있는 해석을 지닌 연주자', '과장되거나 치우치지 않고 절묘한 내, 외면적 표현을 구사한다', '풍부한 상상력과 음악성, 표현력, 끼,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김송현은 이외에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김송현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현재 백혜선 교수의 사사로 미국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에 귀국하여 뮤직앤아트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살롱콘서트 시리즈 '뮤직 라이브러리'와 8월에 예정된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Classic Week'를 비롯하여 국내 관객들을 만날 기회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뮤직앤아트컴퍼니는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공연 기획을 비롯하여 공연장 운영, 음반 및 서적 발매, 축제 및 전시회 기획, 영상 컨텐츠 제작 등 클래식음악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클래식 산업의 미래를 앞서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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