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여준, 이재명에 호평 "어떤 문제 나와도 자기 의견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비판 "사람 잘 쓰면 된다? 어떻게 고르나"
대통령 기준에 "전대미문 변화 대응, 자질 있어야"
尹 전정권 수사 발언에는 "지금 왜 언급하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나 '경제를 모르는 대통령을 국민에게 공포'라는 말을 한 '보수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 후보에 대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기 의견이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은 11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후보와의 만찬과 관련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기 의견이 있다"면서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그 문제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 정리된 것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사람을 잘 쓰면 된다'고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말은 옳지만 사람을 어떻게 골라내겠다는 것인가"라며 "역대 대통령 중 인사 실패라는 지적을 받은 대통령이 여러 분 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만찬을 겸해 환담을 나눴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2.08 dedanhi@newspim.com

윤 전 장관은 "인사를 왜 실패했나. 잘 쓴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간단한 원리를 무시해서 그렇다"라며 "철저하게 공적 기준으로 써야 하는데 나하고 친한 사람, 내가 잘 아는 사람으로 사람을 쓰는 것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윤 전 장관은 뉴노멀시대준비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농담조로 맡아줄 거냐고 묻길래 더 농담조로 '나 실업자니까 시켜주면 좋죠'라고 했는데 브리핑하는 분이 정색을 한 것 같다"라며 "그때 되면 내 나이가 몇살인줄 아나. 노욕이 있어도 그건 안된다"고 부인했다. 

그는 이와 함께 차기 대통령의 마지막 결정 기준에 대해 "지금 우리가 앞으로 맞닥뜨릴 시대적 변화가 과거 어떤 변화보다 훨씬 크고 급격한 변화"라며 "다보스 회장 같은 사람은 전대미문이라고 하는데 그런 변화가 올 때 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대응을 해야 한다. 그러면 상당한 소양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변화가 몰려올 때 국가의 발전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부터 우리가 그러려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고 제도를 어떻게 바꾸고 운영 원리를 어떻게 바꿔야할지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라면서도 "두 분 중 어떤 분이 그런 자질을 가졌는지 저로서는 잘 알 수 없고 윤석열 후보는 만나서 이야기해본 일이 없으니까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 정부 적폐 수사와 한동훈 검사장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미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사람이라고 언론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굳이 왜 자기가 언급을 하나. 지금 대통령 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 보복 논란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는 법을 어긴 사람은 상응한 처벌을 받는 것인데 그 원론적인 이야기를 왜 이 타이밍에 이야기하나"라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통쾌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민주당 상당수의 당원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렸는데 결속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했다"고 역시 비판적 입장에 섰다.

대선의 막판 변수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이슈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뒀다.

그는 "안 후보 지지도가 앞으로 조금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보는 것 같던데 그렇게 되면 안 후보의 입장에서는 단일화든 공동정권이든 그런 길을 현실적으로 모색하게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남들은 이준석 대표가 견제하는 발언을 했으니 꺼리지 않겠느냐 하는데 윤석열 후보가 당내 세력이 없다"며 "안철수 후보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딜레마가 있을 것"이라며 "과거 민주당과 합한 일이 있는데 얼마 안돼 민주당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제가 들은 일이 있었다"라며 "또 하나의 딜레마는 안철수 후보의 입장에서 '또 철수냐'라는 말이 부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이재명 후보와 결합을 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안 후보에게) 훨씬 더 좋은 조건일 수 있다"라며 "선택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1)를 3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