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분야 확대와 농산물 제조, 가공 직무 능력 함양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총 10회 과정에 47명이 참여한다. 교육 구성은 비대면 필기교육(7회)과 대면 실습교육(3회)으로 구성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 [사진=보성군]2022.02.11 ojg2340@newspim.com |
3월 하순에 실시되는 필기시험에 대비해 총 7회 필기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필기시험에 합격 해야만 실기 실습교육을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과정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 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식품 가공이란 농·축·수산물 등의 천연식품재료를 그대로 또는 첨가물을 가하여 먹기 쉽고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뜻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공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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