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대통령은 물가관리중...의지와 관심 지대"

기사입력 : 2022년02월13일 21:17

최종수정 : 2022년02월13일 22:02

박수현 수석 "올해 물가상황 쉽지 않아...총력대응중"
작년 2.5% 상승...미국 등 주요국 대비 안정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3일 "대통령은 지금 물가 관리 중"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물가관리 의지와 관심이 지대하고 끊임없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이날 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국민소통수석으로 다시 청와대에 근무한 작년 6월부터 금년 1월 말까지만에도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무려 11회의 소비자물가 관련 지시를 쏟아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2021.07.19

박 수석은 매일 아침 열리는 참모회의에서 자신이 경제수석을 (별명으로) '계란수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농반진반이지만 그만큼 대통령에게 (경제수석이)물가상황을 많이 보고하고 지시받다는 뜻"이라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 "경제수석은 이제는 '요소수석'이라고 불러달라며 웃는다"며 청와대내 안정적 물가관리 노력과 관련한 분위기를 소개했다.

박 수석은 최근 물가 상승세에 대해 "한마디로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에 따라 물가 상방 압력이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서 "IMF도 올들어 올해 선진국 물가전망을 작년 10월 전망 2.3% 대비 1.6%p 상향한 3.9%로 전망하는 등 높은 물가 상승세를 예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작년에 연간 2.5% 물가 상승을 기록해 다른 나라(미국 4.7%, 캐나다 3.4%, 독일 3.1%, 스페인 3.1%)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다만, 올해 국내외 물가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엄중한 인식아래 총력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지난해 총 37회의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고, 올 1월 중에는 4차례의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설 물가안정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물가가 민생에 부담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