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김수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세차량에서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식 선거유세 첫날인 이날 오후 5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정차 중이던 국민의당 선거유세 차량에서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대구에서 첫 유세 일정을 치르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2022.02.15 |
이들은 60대 당원 A씨와 50대 운전기사 B씨로,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119 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차량 시동을 켠 채 대기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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