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탄생천사'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탄생천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1일 4가지'의 줄임말로 탄소중립 생활수칙 10가지 중 4가지 이상 실천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완도군 탄소중립 실현 '탄생천사' 릴레이 캠페인 전개[사진=완도군]2022.02.16 ej7648@newspim.com |
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이 선도하여 캠페인을 관내 행정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전날 공직자들이 먼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친환경 상품, 저소 제품 구매하기', '컴퓨터 절전 기능 이용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수칙들을 잘 지켜나간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발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면서 "탄소중립 실현 이행 주체로서 지역 사회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군민 모두가 탄소중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탄소중립 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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