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17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홍승표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공통사항으로 연례반복적인 국가정책 보조사업은 제외하고 양양군만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가 필요한 주요사업 중심으로 보고됐다.
양양군 2023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보고회.[사진=양양군청] 2022.02.17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신규사업 21건 280억 원, 계속사업 21건 1394억 원 등 42개 사업 167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도시재생뉴딜 사업, 농촌협약 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연안정비 및 어도시설 보수, 노후 농기계임대사업소 환경개선, 장애인 보호작업장 지원 등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됐다.
계속사업는 양양군립도서관 건립, 강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양양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양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연어산란장 조성, 어촌뉴딜300 사업,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 노후 상수도 정비 등이다.
홍승표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신규 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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