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30명, 4개월간 진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3기 교육을 지난 15일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기업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맺고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174명이 신청해 5.8:1의 경쟁률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직무기초와 현장실습, 인성, 모의면접 등 교육과정을 통해 2022년 포스코그룹 공개채용에 대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교육생 1~2기 60명 중 포스코·포스코그룹사에 20명, SK하이닉스 대기업 등에 26명이 취업했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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