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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신입' VIVIZ 데뷔 일주일에 음악방송 2관왕

기사입력 : 2022년02월18일 07:30

최종수정 : 2022년02월18일 07:30

'BOP BOP!'으로 MBC M '쇼! 챔피언'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그룹 VIVIZ(비비지)가 16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 타이틀곡 'BOP BOP!'으로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자 친구' 출신 3인조로 재구성된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데뷔 일주일만에 첫 1위에 오른 16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 걱정이 많았던 재데뷔였는데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셔서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하루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로 호명된 뒤 VIVIZ 멤버들은 서로 포옹하며 눈물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VIVIZ가 데뷔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MBC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갈무리] 2022.02.18 digibobos@newspim.com

신비는 "저희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어떤 방향으로 저희를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 열심히 일해주신 스태프 분들 감사하고, 멤버들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은하도 "여자친구 멤버들 고맙다. 열심히 할테니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달라"라고 전했다. 엄지 또한 스태프, 작곡가, 안무가를 언급하며 "비비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인사했다.

VIVIZ는 앙코르 무대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VIVIZ의 탄탄한 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이 음악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VIVIZ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지난 9일 공개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은 타이틀곡 'BOP BOP!'부터 수록곡 '거울아' 'Fiesta(피에스타)' 'Tweet Tweet' 'ove You Like' 'Lemonade' 'Intro'까지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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