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예산 5456억·정부예산 6208억...175개 사업 추진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면서 각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괴산군은 올해 본예산 5456억 원과 정부예산 620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착공식. [사진 = 괴산군] 2022.02.18 baek3413@newspim.com |
이는 지난해 본예산(5214억원) 대비 242억원(4.64%), 정부예 산6002억원 보다 206억원(3.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시설 건립, 교통망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복지 175개의 민선7기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괴산미니복합타운 ▲괴산읍·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괴산읍·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행복 보금자리 사업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54개 사업(3564억 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괴산스포츠타운 ▲괴산·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감물·덕평·사리 다목적체육관 등 9개 사업(495억 원)을 시작해 여가,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감도. [사진 = 괴산군] 2022.02.18 baek3413@newspim.com |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19번 국도 단절구간(능촌∼오성)확포장 사업, 문광∼미원간 국도 개량공사 등 24개 사업(3020억원)으로 쾌적한 도로망 확충한다.
▲괴산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괴산자연드림타운 ▲오가닉 치유센터 건립 등에 4275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나선다.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수옥정관광지 편익시설 설치 ▲괴산아트센터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등 9개 사업(714억 원)을 추진한다.
이 외에 ▲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성불산 치유의 숲 ▲괴산 호국정원 ▲숲교육 체험단지 등 21개 사업(660억 원)을 통해 괴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며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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