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하철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실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지하철에 하이패스형 개찰구와 역사계단 미끄럼 방지 논슬립 등이 설치된다.
대전시는 다음달부터 ▲지하철역사 계단 미끄럼방지 논슬립 설치 ▲지하철역 하이패스형 개찰구 설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핑크라이트 설치 ▲지하철역 화장실 온수공급 ▲지하철역 노후 타일벽면 정비 ▲지하철역 디지털 화랑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 7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전 지하철에 하이패스형 개찰구와 역사계단 미끄럼 방지 논슬립 등이 설치된다. 사진은 하이패스형 개찰구 설명도. [사진=대전시] 2022.02.21 gyun507@newspim.com |
먼저 하이패스형 개찰구가 눈에 띈다.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 등 손 사용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때 승차권 발급과 개집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이패스 카드를 보급한다.
또 22개 역사 계단에 미끄럼 방지 논슬립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동차 임산부 배려석 손잡이 봉에 수신기(핑크라이트) 설치하고 임산부에게 발신기를 보급한다. 임산부 탑승시 핑크색 불이 점등되고, 임산부 탑승을 음성으로 안내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국비 포함 98억5500만원을 투입해 역사 공기질 개선사업 중으로, 올해는 환기설비 자동제어 시스템 교체 및 데이터 표출장치 설치사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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