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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사전개통 시작...예약자 절반은 '울트라' 택했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16:08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16:08

SKT, 역대 S시리즈 중 예약량 '최대'
LGU+, 전작 대비 예약량 2배 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통신3사(SKT·KT·LGU+)는 22일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은 과거 '노트' 시리즈의 'S펜'이 적용된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

SKT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 갤럭시S22의 예약판매 결과 S시리즈 사상 최대 숫자의 예약량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사전 판매가 시작된 14일 서울 중구의 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2.02.14 pangbin@newspim.com

특히 3분의2 가까운 고객들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갤럭시 노트의 귀환'으로 불리고 있다. 그 뒤는 갤럭시S22, 갤럭시S22+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말 별로는 갤S22 울트라의 경우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69%를 차지했다.

갤럭시S22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였으나 그 중 30~34세 고객이 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S22+ 모델은 25~29세 고객이 20%로 가장 많았다.

KT도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갤럭시S22 울트라(67.2%)다.

이어 그 다음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갤럭시S22+(16.6%), S22(16.2%) 순이었다.

LG유플러스 역시 같은 기간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전작 대비 2배 가량 많은 예약 접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사전예약 결과 갤럭시S22울트라 모델은 예약 비중이 5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4종의 색상 중 인기가 많은 색상은 ▲팬텀블랙(16.6%) ▲그린(13.8%) ▲팬텀화이트(11.4%) ▲버건디(10.8%) 순으로 나타났다.

기본형인 갤럭시S22를 선택한 고객이 28.3%로 높았고, 가장 많이 선택한 색상은 ▲팬텀화이트(9.6%) ▲팬텀블랙(6.9%) ▲핑크골드(6.5%) ▲그린(5.4%) 순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2+ 모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색상은 ▲팬텀블랙(5.3%) ▲그린(4.9%) ▲팬텀화이트(4.4%) ▲핑크골드(4.4%) 순이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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