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낮 12시4분쯤 경북 문경시 흥덕동 철도 건널목에서 영주에서 김천으로 가는 무궁화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1명과 여아 1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승용차 탑승자 2명은 구조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21명과 구조장비 7대를 급파해 경찰, 코레일과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낮 12시4분쯤 경북 문경시 흥덕동 철도건널목에서 김천으로 가는 무궁화열차와 승용차가 충동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1명과 여아 1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2.23 nulcheon@newspim.com |
사고 열차는 영주에서 김천으로 가는 무궁화열차(1806호)로 승객 1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열차 승객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코레일은 현장 구조 등 수습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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