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초·특수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15만 7000여개를 우선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키트 배부 대상은 새 학기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됐다. 전국적인 키트 공급 차질로 인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5만 7000여개를 긴급 확보해 유·초·특수학교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키트 배부 [사진=광주시교육청] 2022.02.23 kh10890@newspim.com |
시교육청은 이번 우선 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학교급의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3월 한 달 동안 학생은 주 2회(총 9회), 교직원은 주 1회(총 4회) 검사가 가능하도록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확보해서 배부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어떤 경우라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중단되면 안된다"며 "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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