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 앞장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공무원들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송탄출장소장과 안중출장소장을 지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평택시] 2022.02.24 krg0404@newspim.com |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는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에 변화되는 1회용품 규제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다짐과 하지 말아야 할 다짐을 담은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면 된다.
이날 정 시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1회용 컵과 빨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제도가 정착되는 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제도들이 잘 시행되어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음식점과 카페의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컵 등의 1회용품의 사용이 금지되며,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1회용 비닐봉투도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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