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4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기독교단체 총연합회 소속 지도자 1004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기독교 단체 총연합회는 2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희망찬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는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기독교 단체 총연합회가 2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선언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2.24 ndh4000@newspim.com |
부산기독교 총연합회는 "지금 우리 앞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정권교체의 마지막 기회가 당도해 있다"며 "그동안 우리의 선열들이 지켜왔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와 일류국가의 꿈은 사라져가고, 전체주의 일당체제, 법의 파괴와 가난의 평등화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음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창조적 질서를 파괴하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의 제정을 절대 반대한다"라고 강조하며 "코로나 방역이란 미명아래 예배의 자유를 억압하고 소상공인드을 도산하게 하는 과잉방역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토를 황폐화하는 탈원전정책을 철회하고 친환경적인 원전을 회복해 에너지 대국을 건설할 것을 촉구한다"며 "소득을 잡아먹는 망국적인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1000조가 넘는 부채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포퓰리즘 경제정책을 포기해야 안다"고 압박했다.
부산기독교 총연합회는 "소위 노동공화국을 만든 민노총, 전교조를 폐기하고 건강한 노동과 공교육을 선량한 노동자와 기업인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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