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는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낚시명예감시원'을 운영한다.
낚시터와 낚시어선의 안전관리와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낚시명예감시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낚시명예감시원은 자격은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에 관심이 많고 낚시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월 2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어촌어항공단 낚시명예감시원 운영...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2022.02.25 ej7648@newspim.com |
위촉대상자는 소양교육 수료자에 한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명예 감시원증을 발급받아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공단은 낚시명예감시원운영을 통해 낚시어선 및 낚시터 시설·장비의 안전성 점검, 낚시 안전및 수산자원 보호에 관한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낚시전문교육에관한 사항 안내 등으로 안전·보건 조치 확보, 수산자원 보호, 환경오염예방 등 대국민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접수는 이메일 및 팩스로 진행되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공고는 오는 28부터 공개되며, 공단 홈페이지, 낚시누리, 낚시관련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낚시명예감시원 운영을 통해 낚시 문화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와 더불어 수산자원 보호, 환경오염 예방 등을 국민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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