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도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제도가 잠정 중단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8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이 백신접종 확인서나 PCR검사 음성확인서 없이 식당 및 카페를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 11종에 적용하던 방역패스가 중단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방식 변경으로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를 내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 1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QR코드 체크인을 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추적관리 체계 개편으로 내일부터 출입명부 운영이 잠정 중단되고, 방역패스 확인 목적 QR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 2022.02.18 mironj19@newspim.com |
다만 사적모임은 현행처럼 6명까지만 가능하다.
소아 확진자 전담 외래진료센터도 지정‧운영한다.
재택치료 중인 소아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등으로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3월 초부터 '광산 수완미래아동병원'에서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소아 중증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전담하고 그 외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 확진자들을 위해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소아우선 병상을 확보해 운영한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마지막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며 "확진자 급증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자율책임방역을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정부와 지자체의 입장을 널리 이해하시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3차 백신접종 완료,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면접촉 최소화 등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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