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는 28일 제1대 삼척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와 해단식을 가졌다.
삼척시의회 어린이 청소년의회 본회의.[사진=삼척시의회] 2022.02.28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척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1대 삼척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는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의장단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삼척 바로알기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향심과 일체감을 높이는 등 역량을 키웠다.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라는 틀 속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명하고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방자치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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