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중부대학교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라대학교와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중부대학교] 2022.03.07 lkh@newspim.com |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중부대 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을 비롯한 전국 미래자동파 및 모빌리티 관련 학과가 있는 10개 대학으로 구성 돼 있다.
협의회는 미래 자동차 분야에 요구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요 10개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통해 표준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인적·기술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첫 대회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 실무 위주로 이뤄졌으며 4가지 부문으로 대회가 구성됐다.
대회의 참가 접수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4일에 온라인 설명회가 예정 돼 있으며 경진대회는 5월에 시작된다.
중부대 하성용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자동차 산업의 미래전략 추진과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 간 공유와 협업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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