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방출량도 11.5% 이하 수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 업체인 SGS로부터 2가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프로 게이밍 베리파이드(Pro Gaming Verified) ▲아이 케어 디스플레이(Eye Care Display)다.
삼성의 Q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델 에일리언웨어 34인치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이미지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이 중 프로 게이밍 베리파이드는 응답속도, 주사율, 시야각, 빛샘, 컬러 등을 포함한 종합인증이다.
SGS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디스플레이에 대해 빠른 응답 속도 및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 그리고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적어 눈 건강과 시력 유해성이 낮은 게이밍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QD디스플레이는 자발광으로 기존 LCD와 달리 액정 동작 시간이 필요 없어 빠른 응답속도가 특징으로 꼽힌다.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영상의 끊김과 끌림이 없다. 또 각 픽셀을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해 빛샘이 없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SGS 평가 결과, QD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니터의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11.5% 이하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SGS로부터 컬러, 시야각 부문에서 3건의 인증을 획득했고 이번 인증을 포함해 총 5건의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