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갤S22 소비자, 'GOS' 논란에 삼성전자 상대 집단 손배소 착수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15:40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온라인 카페 개설해 소송 참여자 모집 중
손해배상 청구액 1인당 30만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갤럭시 'S22'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휴대폰에 탑재된 게임최적화서비스(GOS)로 인한 성능 제한에 반발하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착수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갤럭시 S22 사용자들은 최근 네이버에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집단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갤럭시S22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집단소송 카페 운영자는 소송을 위해 법무법인 에이파트의 김훈찬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공지했다. 김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 "과학고와 공과대학 출신으로 IT기기와 GOS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페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손해배상 청구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수임료는 3만원으로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에 GOS를 탑재하고 자동 실행하도록 설정해 기기의 성능을 저하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GOS는 게임 실행 시 발열과 전력 소모를 관리하고자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성능을 제한하는 장치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GOS 기능을 제한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S22의 경우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자동으로 GOS가 적용돼 오히려 기기 성능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왔고 논란은 소송전으로 번졌다.

카페 운영자는 공지글을 통해 "우리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했다"며 "과대 광고에 속아버린 구매자의 권리를 행사하자"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갤럭시 스마트폰의 허위 광고에 속은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해주세요 GOS 이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8일 기준 7930명이 참여 중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