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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광양제철소 방문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17:07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17:0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양제철소 현장에 방문해 직원 격려에 나섰다.

이날 광양제철소에 도착해 EIC기술부 계측정비섹션을 찾은 김학동 부회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 되선 안되는 최우선의 가치"라는 말과 함께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전을 제일로 근무해줄 것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스마트제철소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예지정비는 물론 인공지능 알고리즘까지 계측기에서 측정된 값이 바탕이 되는 만큼 계측정비섹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도금부 7CGL을 찾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3.08 ojg2340@newspim.com

김 부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양제철소 1고로 중앙운전실로 발걸음을 향해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김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포스코를 향한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지금 본격적인 저탄소·친환경 제철소로의 변화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며 "다가올 미래를 향한 한걸음 한걸음에 제선부 모두가 함께 내실 있는 친환경·고효율 조업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기가스틸에 특화된 전문생산라인 4도금공장 7CGL을 찾았다.

김 부회장은 "7CGL은 기가스틸 100만t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준공된 라인으로 초일류 제품 생산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포스코가 급성장하는 뉴모빌리티 시장에서 친환경차 소재 전문 공급사로서 글로벌 우위에 확실하게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압연롤 정비 작업 중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이를 개선한 포스코 협력사 포렌을 찾아 지속적인 안전 및 생산 기술력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는 말 등을 전하며 이날 현장 방문을 마쳤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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