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초평면 두타산 일원에 조성된 우량소나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진천군은 두타산 등산로 주변과 수형이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소나무 100여그루를 보호하기로 했다.
소나무숲.[사진 = 진천군] 2022.03.09 baek3413@newspim.com |
이에따라 소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주변 활엽수 제거와 병해충의 전염 우려가 있는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으로 수간(나무와 나무사이)을 조절해 햇빛이 잘 투과 될 수 있도록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4천만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우량 소나무 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숲을 가꿔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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