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9만7692명 유권자 중 896만2418명 투표 참여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시작된 가운데 정오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20.3%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로 사전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896만241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날인 9일 오전 서울 공릉2동 제1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다. 2022.03.09 leehs@newspim.com |
이날 정오까지 집계된 전국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24.5%)보다 4.2%포인트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광역시가 23.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라남도가 16.4%로 가장 낮은 투표을을 보였다. 서울은 19.3%로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투표율 집계부터 본투표 투표율과 합산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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