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안성 재보선에서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확실시된다.
김 후보는 9일 저녁 11시 35분 기준 53.79%의 득표율을 얻어 26.67%를 얻은 이기영 무소속 후보에 앞서 당선 확실시된다.
김 후보는 이 지역구에서 18~20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규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그러다 지난해 이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잃으면서 해당 지역구가 공석이 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은 책임 정치 일환으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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