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국가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공고에 선정됐다.
10일 이철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산업단지 환경개선 및 고도화,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공고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사진=동해시청] |
동해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는 북평국가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지원을 집적화하고 선순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공모했다.
공모선정에 따라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구호동 일원에 4층 규모의 혁신지원센터가 구축된다. 혁신지원센터는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연계 및 입주기업의 혁신지원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까지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내 공간 및 테마가로 조성, 사인시스템 개선, 조경 및 가로식재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철규 의원은 "앞으로 북평산업단지가 동북아 물류거점 산업단지이자 동해 경제의 중추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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