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발사 대응, 한미 공조 강화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청와대는 10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황 및 주요국 동향과 함께 ▲우리 국민 안전 확보 ▲대(對)우크라이나 인도 지원 ▲국제사회 대(對)러 제재 ▲에너지·공급망·금융시장과 우리 기업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3.03 photo@newspim.com |
아울러 오미크론의 지속적 확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군 행정인력의 지방자치단체 추가 지원 ▲군 격리시설 확보·운영 ▲각국의 방역·입국 정책 동향 파악 등 외교안보 부처 차원의 방역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한미 공동으로 한층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차기 정부 출범 시까지 국제사회 및 유관국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하면서 긴급한 외교·안보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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