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한 여의도 식당서 오찬
인수위 구성 등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가 오찬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
윤 당선인이 인수위 구성을 서두르겠다고 한 만큼 이 자리에서 인수위원장 인선과 인수위 구성에 관한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지난 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발표하며 공동선언문에서 "인수위 구성부터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당선 인사 기자회견에서도 안 대표의 역할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우리 당과 정부에서 중요한 도움을 주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