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예산편성 과정과 주민의견 수렴에 참여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주민참여예산제'를 2년간 이끌어 갈 제6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제 위원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2.03.13 krg0404@newspim.com |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인원은 총 46명으로 이중 공개모집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읍·면·동, 비영리단체, 성실납세자, 소외계층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다.
신청대상은 만19세 이상의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거나 안성시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및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임직원, 관내 소재 대학원생과 대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결정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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