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지선 승리해 尹 정부 뒷받침…한기호 복귀·다음 주 공관위 구성"

기사입력 : 2022년03월14일 10:28

최종수정 : 2022년03월14일 11:49

"민주당, 인수위 마무리 후 맹렬한 공격 예상"
"잡음 없는 공천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승리와 국민의당과 합당 논의 총괄을 위해 한기호 사무총장의 복귀 등 조직 재편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다음주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착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2022.03.14 kilroy023@newspim.com

이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민심을 보여주는 것 밖에 없다. 6월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선 과정에서 당직을 내려놓은 한기호 의원을 사무총장에 재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도부에 인선 논의도 제안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의 노력으로 대선 승리와 함께 재보선 선거 후보를 낸 곳에서 전승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출구조사 결과처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국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민주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마무리된 후부터 총리, 장관 인선을 갖고 맹렬한 공격을 할 듯하다"고 봤다. 

이와 함께 권영세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한기호 의원의 복귀를 시사하면서 "대선 전에 이미 지선 등을 위해서 여러 준비를 해왔다"며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기호 사무총장을 다시 모실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이 복귀하면 지난해 11월 사무총장직에서 내려온 지 4개월여 만의 복귀가 된다. 한 의원은 이 대표가 취임했던 지난해 6월 사무총장에 임명됐으나 11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보로 선출됨과 함께 물러났다. 

또한 이 대표는 "지금까지 당에서 준비해 온 파격적인 개혁안들과 더불어서 잡음없는 공천을 수행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음주 중으로 공천과 관련해 가이드라인과 함께 시기가 좀 이를 수 있겠지만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까지 하는 것이 어떤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점을 감안해 원격 화상 회의로 최고위를 주재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