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윤석열 시대] 中전문가 "미국보다 더 강한 나라 없는 이상 한국은 미국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의 한중 관계, 국제적 대세에 의해 결정될 것
中의 경제적 영향력 보다 美의 안보 영향력이 더 커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관영매체인 관찰자망(觀察者網)은 싱크탱크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글로벌 전략연구원 둥샹룽(懂向榮) 연구원과 함께 한국 대선 결과 및 원인을 분석함과 동시에 한중 관계 미래를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 출마한 거대 양당 두 후보에 불만을 가졌다는 점에서 시작해 이번 대선이 특별한 대선이었다고 평가하며, 부동산 문제·양성 평등 문제 등 새 정부 주요 현안들을 다루는 한편 중국의 최대 관심사인 한국의 외교 정책 변화 전망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관찰자망(觀察者網) 갈무리] 홍우리 기자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14일 중국 싱크탱크 사회과학원 소속 연구원을 인용, "미국 보다 강한 나라가 없는 이상 한국은 미국 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2022.03.14 hongwoori84@newspim.com

둥샹룽은 국가 안보, 군사 안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우려로 인해 한국이 한미 동맹에 의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인, 특히 젊은이들은 경제·사회적 부담 외에 무형의 압력, 바로 북쪽에서부터의 안보 압력을 느끼고 있다. 설사 '진보 성향'의 정부가 집권한다고 해도 한국의 안보 기둥은 역시 한미 동맹"이라며 "윤석열의 한미 동맹 강화 같은 친미적 발언은 다수 한국인 생각을 나타낸 것이다. 다만 다른 점은 진보파는 한미 동맹을 기초로 한 '자주'를 더욱 강조한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치·한복 공정과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둥샹룽은 "한중 관계는 사실 상당히 취약하다"며 "김치·한복·쇼트트랙 사건 등은 중한 관계에 상처를 줄 수 있다. 나타나서는 안 되는 것이자 이성이 부족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규정과 판정 체제마저 인정하지 않는다면 왜 대회에 참가하는가?"라고 반문하며 "한중은 동계 올림픽 중 나타났던 공격과 비방은 피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양국 모두가 과학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바이두(百度)]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글로벌 전략연구원 둥샹룽(懂向榮) 연구원

둥샹룽은 한중 관계가 산업 부문에서의 경쟁보다 더 엄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제 정세가 계속해서 분열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한국은 분열 가운데서 의심할 바 없이 미국 편을 선택할 것이다. 미국 보다 확실하게 강대한 나라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그러할 것"이라며 "따라서 미래의 한중 관계는 주로 국제 대세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미 관계가 돈독한 데 대해서는 일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이 한국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은 미국이 한국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발발 후 일부 비(非) 나토 회원국들이 서둘러 나토에 가입하고 미국 동맹들은 더욱 결연히 미국의 편에 섰다. 미국이 의지할만한가 여부를 떠나 안보 우려가 큰 한국 대중이 미국의 다리를 붙잡고자 하는 생각은 본능적인 반응이다. 이것이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둥샹룽은 그러면서 "중국이 유사한 보장, 혹은 거대한 정치 영향력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이익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미국처럼 거대한 영향력을 추구할 수 어렵다"며 "일각에서 경제 영향력을 말하기도 하지만 안보와 비교할때 경제는 하위에 있는, 종속적인 의제로서 안보의 우선성은 두말할 나위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