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2022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오른쪽)가 지난 11일 의령읍사무소에서 2022년 군민과의 대화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2.03.14 news2349@newspim.com |
오 군수는 지난 11일 의령읍을 시작으로 ▲14일 가례·칠곡면 ▲15일 대의·화정면 ▲16일 용덕면 ▲17일 정곡·지정면 ▲18일 낙서면 ▲21일 부림·봉수면 ▲22일 궁류·유곡면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군은 그간 코로나19로 군민과의 직접적인 만남에 제약이 컸던 만큼 이번 군민과의 대화가 소통에 목마른 군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계획된 사업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는 소통행정 실현의 좋은 사례"라며 "모든 정책과 사업은 주민들의 공감이 바탕 될 때 정당성이 확보되는 것이다. 군민들의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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