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열정으로 고향인 평택 제2의 도약 이루겠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서강호(63‧국민의힘)전 평택시 부시장이 1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은 경기도 송탄시에서 지방행정 9급으로 시작해 민선 3기와 4기 경기도지사 의전팀장을 거쳐 경기도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과장을 역임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서강호 전 평택시부시장. 2022.03.14 krg0404@newspim.com |
이어 2014년 고향에서 평택시 부시장 역임하고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안양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높고 더 나은 곳으로 비상(飛翔)해야 하는 곳이 평택"이라며 "오늘 자랑스러운 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마지막 열정을 바쳐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평택시는 급격하게 성장 발전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교통문제 뿐 아니라 교육, 문화, 환경 등 삶의 질이 동반 성장하지 못해 여러 현안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평택을 재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준비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기초자치행정과 광역자치행정을 경험하고 총괄하며 쌓은 역량을 통해 평택을 한단계 도약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강호 예비후보는 이날 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 시민의 삶이 풍요롭게 매력있는 교육 문화도시 건설,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의 관광자원화 추진, 사통팔달 원활한 광역교통 체계를 구축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