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 학교를 공모하고, 특성화고 30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특성화고의 브랜드 가치를 높히는 지원 사업이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상황 등을 반영해 4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유형별로 '가고 싶은 학교' 경성전자고 등 6개교, '머물고 싶은 학교' 금정전자고 등 7개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대광고등학교 등 12개교, '꿈을 이루는 학교' 경남공업고 등 5개교이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공통과제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생 인성 및 자존감 증진, 학생 진로지원 및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각 유형별 필수과제를 운영한다.
각 유형별 필수과제로 1유형은 신입생 충원을 위한 학교 특색 홍보 전략 프로그램, 2유형은 학업 중단 완화 특색 프로그램, 3유형은 취업‧창업 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4유형은 수업혁신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예산 40여억 원을 들여 선정된 특성화고 30개교에 학급수에 따라 1억~1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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