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억원 투입...공공도서관·생활문화센터 구성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지역주민과 함께 119억 원 예산을 투입한 전민복합문화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전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전민지역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국비(24%), 시비(32%), 지방비(44%)를 합쳐 총 1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전 유성구가 16일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지역주민과 함께 전민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 유성구청] 2022.03.16 jongwon3454@newspim.com |
문화센터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2780㎡ 규모로 건립되며 공공도서관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으로, 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실 ▲방음 연습실 ▲마루 공간 ▲창작실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지역 문화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즐기는 일상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주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에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었다"며 "생활문화도시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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