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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대전 중구의장, 중구청장 출마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와 근본 달라"

기사입력 : 2022년03월16일 14:10

최종수정 : 2022년03월16일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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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출마 선언..."국민의힘 후보 결정, 경선으로 진행될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연수 대전 중구의장이 16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연수 의장은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와 근본이 다르다"며 자신이 중구청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중구청사 앞에서 진행된 출마선언에는 지지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김 의장 출마에 힘을 실었다.

김 의장은 "10년 간 망가진 중구를 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구민이 내어준 자리 지키기에 급급했고 다시 그 자리를 탐하느라 중구 위기에는 관심도 없었다"며 박용갑 현 중구청장을 비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김연수 대전 중구의장이 16일 중구청사 앞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2022.03.16 jongwon3454@newspim.com

그러면서 "의장으로서 혈세낭비와 중복투자, 선심행정을 막아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며 ▲인사행정 지적 ▲한밭야구장 이전 반대 ▲재정안정화기금 조례 개정 반대 ▲재난지원금 지급 성사 등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김 의장은 ▲상가 밀집지역 주차장 확대 ▲트램 보문산역 추가 지정 요구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다기능 복합청사 신축 ▲육아 종합지원센터 ▲부사동 중고등학교 통학로 확보 ▲노인 일자리 확충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와는 근본이 다르다"며 당내 경선 경쟁상대로 지목되고 있는 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을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해당 문구가 특정인을 지적하는 발언이냐'는 뉴스핌 질의에 대해 김 의장은 "분위기 좋다고 주인행세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지역 연고도 없는 사람이 1년 예산 6000억원인 중구청장한다면 리스크가 충분히 생길 수 있고 그 피해는 구민에게 돌아간다. 충분히 준비하고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구청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또 '당 내 의견에 따라 출마를 선언한 것이냐'는 질의에 김 의장은 "본인 의사에 따를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준석 당대표가 구청장까지는 경선을 통하겠다고 공언했다"고 강조하며 "당에서 개개인의 출마를 조율하는 것은 아니다, 당 내에 훌륭한 인재가 많은 만큼 경선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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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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