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주력 라인업 '갤럭시A', 오늘 모습 드러낸다

기사입력 : 2022년03월17일 10:18

최종수정 : 2022년03월17일 13:39

갤럭시A12 5180만대 판매...중급기 주력 라인업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의 중급기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A시리즈가 17일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A 시리즈의 갤럭시 A33·53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A 시리즈는 앞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이고 뒤 숫자가 높을수록 최신형이다.

[사진=삼성전자]

초미의 관심은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 A73도 공개되는지 여부다. 당초 A73 모델도 이번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됐으나 외신 등은 A73 공개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고 사양 제품인 갤럭시A73은 스냅드래곤 750G 프로세서와 풀HD+ 해상도에 120㎐ 주사율의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32메가픽셀(MP) 펀치홀 전면 카메라, 후면에는 쿼드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A 시리즈는 모든 모델이 5G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세계 각국에서 갤럭시 A시리즈 지원 홈페이지를 열고 제품 인증을 받는 등 출시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갤럭시A 시리즈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 1위 모델은 갤럭시A12로 모두 5180만대나 팔렸다. 갤럭시A02도 1830만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포함해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공개 행사를 개최한 건 2년 연속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앞으로 A시리즈 공개 행사를 연례화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갤럭시 A 출시만을 발표하는 어썸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 A52와 A72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갤럭시의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