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7일부터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 긴급수업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수업지원반은 학교에서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운영되는 결보강 등 수업 대체 교원 또는 기간제 교원, 강사 외, 교육지원청에 요청해 필요한 수업을 긴급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 직접 지원 체제이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홍기석 부교육감을 비롯한 400여명의 초·중등 교육전문직(장학사 및 연구사)과 파견교사, 학습연구년 교원 대부분이 학교 수업지원반에 신청했다.
충북교육청은 2개의 운영 지표(▲신규 확진자 비율 ▲등교 중지자 비율)를 토대로 오미크론 감염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4개 유형의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급 수업 지원을 위한 인력풀을 계속 확대하고 등교 중지 학생을 위한 대체학습 제공과 심리·정서·상담 등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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