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서부지역 주요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과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서부지역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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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서부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평택시]2022.03.20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정장선 시장이 건축공사가 한창인 평택 수소생산시설과 평택안중역(가칭) 공사현장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포승읍 원정리 일대에 3900여 평 부지에 하루 7t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소승용차 1200대, 수소버스 300대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정장선 시장은 "수소생산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수소복합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서부지역이 국내 수소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공사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 서부지역에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건립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