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가 1년간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25일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를 끝으로 1년여 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의회]2022.03.20 krg0404@newspim.com |
회의에는 이병배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구, 권영화, 유승영, 이관우, 정일구 위원,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는 평택 권역의 하천 수질개선과 시민이 여가와 휴식을 누리는 선진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이병배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그동안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홍성군 신리천 및 홍예공원 비교견학, 관내 현장 활동을 통한 수질 오염원 파악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다.
위원들은 "친수공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하천 수질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맑은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배 위원장은 "특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 및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하천이 깨끗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채택된 활동결과 보고서는 오는 25일 시작하는 제229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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