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직 경험 바탕으로 중견기업 정책 변화, 중견련 위상 제고 기여할 것"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박일준 전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1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29년 간 경제·산업 부처 요직을 두루 거친 산업·에너지 정책 전문가로 지난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외교통상부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새 정부 출범은 물론 포스트코로나의 임박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 성장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경로에 함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진식 신임 회장의 리더십에 발맞춰, 중견련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련 박일준 신임 상근부회장 [사진=중견련]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