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관악구, 서남권 명소 육성 위한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3월22일 17:33

최종수정 : 2022년03월22일 17: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악 근린공원 24개소 명소화 및 특화발전
올해 난곡·낙성대지구에 추진 예정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돋울 수 있도록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악산은 연평균 700여만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명산이다. 접근성이 좋고 서울둘레길을 비롯한 등산로·낙성대공원·신림계곡지구·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여가·문화 공간으로 각광받는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 조감도. [자료=관악구] 최아영 인턴기자 = 2022.03.22 youngar@newspim.com

그간 주거지 인근 관악산 자락은 사유지가 많아 행정기관의 관리가 어려웠으나 지난해 근린공원 24개소가 새로 지정돼 체계적인 공원 관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용역을 실시해 근린공원 명소화를 위한 종합계획과 지구별 공원조성의 기본구상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는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한다. 근린공원 24개소를 3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는 공원 ▲감성치유가 이뤄지는 공원 ▲문화 품격이 흐르는 공원으로 특화한다.

제1권역은 산림훼손이 심각하고 소규모 공원이 산재한 미성·난곡·난향동 일대 근린공원 12개소다. 이들은 주거지 인근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실버놀이정원·파크골프장·오감 숲길·어린이 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해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대학·삼성동 일대 제2권역은 기존 관악산 시설들을 정비하고 으뜸공원 조성 및 삼성동 도시농업공원 확대를 통해 감성 공원으로 만든다.

제3권역인 낙성대·남현동 일대는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기존 역사문화공간을 정비하고 전통문화공원, 미래형 스마트정원과 이벤트 광장 등을 새롭게 조성한다.

올해는 난곡·낙성대지구 근린공원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기본구상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산은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자원"이라며 "새로운 지역발전전략에 따라 서남권의 새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