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신이 이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나는 어제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유지한 채 바이든 대통령과의 두차례 회의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규정에 맞게 밀접 접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처음으로 유럽 방문길에 올라 오는 24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언론 브리핑하는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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