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네거티브 없는 경선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끌겠다"며 10만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제주도민에게 지방선거 원팀 경선을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 공방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실망과 우려를 낳고 도민들께 감동을 드릴 수 없다. '집안싸움'에 몰두하는 후보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낼 도민들은 없다"며 "이는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등 지난 선거 과정에서 얻은 교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도정을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면서 "제주의 미래비전과 민생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오직 제주를 위한 희망을 도민들께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네거티브 없는 경선으로 완전한 승리를 이끌겠다"며 10만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제주도민에게 지방선거 원팀 경선을 선언했다.[사진=문대림 페이스북] 2022.03.23 mmspress@newspim.com |
문 후보는 "저부터 달라지고, 실천하겠다"며 " 네거티브 없는 경선, 원팀(One Team) 민주당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세가지 사항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로 "다른 후보님들에 대해 일체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오직 제주의 가치와 비전, 그리고 정책을 통해서 제주의 미래와 민주당의 미래를 이야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로 "후보님들과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해 사실이 아닌 오해와 의혹 제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소통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사실 확인에 응할 것이고, 오해는 불식시키고 작은 차이는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셋째로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가 선출되면 단단한 원팀이 되어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당내 경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이다"며 "경선 승패와 상관없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공정한 경선, 아름다운 경선,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주도당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은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끝까지 원팀 정신을 지켜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