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퇴직 금융전문가들이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재무상담과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4일 대전시는 퇴직 금융전문가 10명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1대 1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소년 금융 교실 개최 등을 수행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번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신용보증기관, 금융회사 등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금융기관 신중년 퇴직자 10명을 선발해 지난 21일 본점 및 각 영업점에 배치했다.
이들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재무상담과 금융 컨설팅을 맡는다.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지식과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각 구에 위치한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지속된다. 청소년 금융교육은 중학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교 선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은 위치는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노동경제과이나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행복금융 서포터즈 10명을 채용해 단기금융컨설팅 750건 및 40개 업체 집중지원 컨설팅과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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