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고용부, 인수위 첫 업무보고…노동시장 유연화·중대재해법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7:22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7: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24일 세종서 첫 인수위 업무보고
"노동시장 혁신·민간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고용노동부가 2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첫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 방안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24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사회복지문화분과 임이자 간사와 안상훈, 백경란, 김도식 위원과 전문·실무위원이 업무보고에 참석했다. 고용부 측에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이 참석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전경 2019.11.29 jsh@newspim.com

이날 고용부는 지난 5년 간의 중요 정책들을 평가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종상황과 취약계층의 최근 고용동향 등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산업재해 현황과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시장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노동시장을 혁신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개편하는 방안과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을 월 단위에서 연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일자리 확충과 관련해서는 "평생 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 방안,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 공정한 노동전환 체계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방안과 여성, 청년, 고령자,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방안도 다뤄졌다.

인수위는 고용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공정한 노동시장 구축 과제도 검토했다. 윤 당선인은 앞서 청년들의 공정한 채용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공정채용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을 많이 받는 연공서열식 임금체계를 세대상생형 임금체계로 개선하는 방안도 주장해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인수위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우려사항 산재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술 재정지원 확대 방안,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을 적용한 SMART 산재예방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업무보고 내용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 계획을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