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우크라 침공] '러 책임 있다"...유엔총회 결의안 채택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05:28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05: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찬성 140표·반대 5표…중국기권 ·北은 반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우크라이나 사태에 인도주의 위기의 책임이 러시아에 있음을 명시한 유엔총회 결의안이 채택됐다.

유엔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특별총회를 열어 이러한 결의안을 찬성 140표, 반대 5표, 기권 38표로 채택했다. 총회는 193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등 140개 국가가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러시아, 북한, 벨라루스, 시리아, 에리트레아는 반대표를 던졌다. 중국은 기권했다.

유엔총회 결의안은 안보리 결의안과 다르게 법적 구속력은 없다.

24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본부에서 열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유엔 총회 특별 세션. [사진=로이터 뉴스핌]

우크라이나가 직접 발의한 이번 인도주의 위기 결의안에는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러시아의 적대 행위로 인한 심각한 인도주의적 결과를 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 결의안에는 우크라이나에서 구호 접근과 민간인 보호를 요구하고 한 달 전 러시아가 이웃 나라를 침공한 후 끔찍한 인도적 상황을 조성했다는 비판도 명시됐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부조리한 전쟁'을 비난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수천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은 난민이 되었으며 도시가 산산조각이 났다"고 밝혔다.

한편 바실리 네벤지아 러시아 유엔 대사는 채택된 결의안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상황에 대한 일방적인 견해를 취한 '사이비 인도주의적 결의안'"이라면서 "서방 국가들이 (찬성)표를 얻기 위해 전례 없는 압력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